워렌 버핏 : 명언과 투자원칙 살펴보기

워렌 버핏을 아시나요? 그는 1000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모두가 꿈꾸는 부호 중 한명이죠.

 

그는 어떻게 막대한 부를 쌓았을까요? 워렌 버핏은 현명한 투자 원칙을 오랜 시간 지켜온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워렌 버핏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의 명언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투자 원칙, 그리고 그의 연평균 수익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워렌버핏은 누구인가?

워렌 버핏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오마하의 오라클'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1930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비즈니스와 투자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네브래스카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유명한 투자자 벤자민 그레이엄의 제자였던 워렌 버핏은 1956년 자신만의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장기적인 가치 중심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는 탄탄한 재무 상태, 안정적인 수익, 업계 내 경쟁 우위 등 탄탄한 펀더멘털을 갖춘 기업을 찾습니다.

 

워렌 버핏은 단기적인 이익을 쫓기보다는 현재 주가가 그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인 가치를 지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믿습니다. 수년에 걸쳐 버핏은 투자 성공뿐만 아니라 자선 활동과 현실적인 성격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1958년에 구입한 집에서 여전히 살고 있으며 검소한 생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투자자가 워렌 버핏을 롤모델로 삼고 그의 투자 전략과 삶의 방식을 본받으려고 노력합니다.

 

워렌버핏 명언

복리의 힘

워렌 버핏의 핵심 원칙 중 하나는 복리의 힘입니다. 그는 수익을 재투자해 성장시키면 장기적으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투자에 복리를 적용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은 더 커집니다. 워렌 버핏 자신도 자신이 달성한 수익률은 복리의 힘을 믿고 장기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자주 언급했습니다.

 

장기 투자의 중요성

워렌 버핏이 가르치는 핵심 교훈 중 하나는 장기 투자의 중요성입니다. 투자는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 시장 타이밍을 맞추거나 단기 트레이딩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자에게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즉, 수십 년은 아니더라도 수년 동안 우량 기업을 보유하면서 복리의 힘이 마법을 부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라

워렌 버핏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의 역량 범위 안에, 충실하고 잘 알고 있는 기업과 산업에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특정 투자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 침체기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거나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불황이 찾아와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

가격이 아닌 가치에 집중하라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기업의 현재 가격보다는 장기적인 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펀더멘털이 탄탄한 기업을 찾고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쫓기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지닌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는 위험을 줄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수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욕심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내라

워렌 버핏의 또 다른 유명한 명언은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하라"입니다.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매수하라는 말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모두가 투자에 열을 올릴 때는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시장이 침체되고 사람들이 패닉에 빠졌을 때야말로 투자할 때일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인내심을 갖고 군중 심리를 따르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워렌버핏의 연평균 수익률?

워렌 버핏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창출한 그의 인상적인 실적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196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약 10%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워렌 버핏의 수익률은 해마다 변동이 심하고 성과가 저조한 시기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실적은 그 자체로 증명합니다. 많은 투자자가 버핏을 롤모델로 삼고 비슷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그의 투자 전략을 모방하려고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